IT 컴퓨팅
윈도우 8의 후속작 Windows Blue는 이런 모습
stainboy
2013. 3. 26. 12:39
윈도우 8의 후속 버전인 윈도우 블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windowsmania.pl과 the verge등 외신에 공개된 윈도우 블루는 기본적으로 윈도우 8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일 형태의 아이콘은 현 윈도우 8의 가장 작은 타일 크기보다 1/4 크기로 줄여서 더 많은 아이콘을 한 화면에 배치할 수 있으며, 현재 아이콘보다 훨씬 더 큰 크기의 아이콘으로도 바꿀 수 있다. 또한 설치된 모든 앱을 볼 수 있는 화면을 메인 메트로 화면 아래쪽으로 배치해서 더욱 쉽고 빠르게 열어볼 수 있게 바뀌었다. 메트로 메인 화면의 색상이나 무늬 등도 원하는대로 훨씬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서 멀티모니터처럼 사용하는 스냅뷰는 화면을 절반으로 분할하거나 한 쪽을 좁게 줄이는 등 실시간 변경이 가능해지며, 내장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버전 11이 들어간다. 윈도우 8에서 기본 탑재되지 않은 무비메이커가 기본 내장되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계산기나 스카이드라이브 등 기본 앱들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블루는 올해 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윈도우 8 사용자에게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올여름에 공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