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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

소니 NEX-3N과 a58 상세 스펙과 가격 공개

소니의 미러리스와 DSLT 카메라 후속기인 NEX-3N과 a58의 상세 스펙이 공개되었다.

 

photorumors에 공개된 NEX-3N과 a58의 자세한 사양은 다음과 같다.

 

NEX-3N :
16MP Exmor APS-C 센서
ISO 200-16,000
초당 4매 연사
틸트 LCD
전자식 줌 컨트롤
BIONZ 프로세서
내장 플래시
블랙과 실버 색상

 

NEX-3N은 전자식 줌 컨트롤 레버가 추가되고 연사 속도가 초당 4매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스펙상으로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듯 하다. 내장 플래시 역시 기존 NEX-F3와 동일한 가이드넘버 6이다. 그립이 좀 더 작아지고 줌 컨트롤 레버와 전자식 줌이 달린 16-50mm 번들렌즈가 들어감에 따라서 더욱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같은 작고 편한 느낌의 카메라로 자리매김하려는 듯 하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로 출시된다고 나와있지만, 유출된 이미지의 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기존과 같이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일부 외신에서는 NEX-3N에 AF 관련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NEX 시리즈 중 보급기에 속하기 때문에 아주 센세이셔널한 기능이 추가될 것 같지는 않다. 다만 NEX-5R이나 NEX-6과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AF가 들어갈 가능성은 높다. 가격은 16-50mm 번들렌즈 포함해서 약 500달러 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a58 :
20MP Exmor APS-C 센서
OLED 뷰파인더 (시야율 100%)
BIONZ 프로세서
선명한 이미지 줌
스윕 파노라마
ISO 100-16,000
초당 8매 연사

 

a58의 가장 큰 변화는 센서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2000만화소의 새로운 Exmor 센서가 사용되어서 아마도 가장 최신의 새로운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보에 의하면 이 새로운 센서는 감도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뷰파인더 역시 OLED로 바뀌었으며, 나머지 사양은 기존 a57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가격은 18-55mm SAM II 일명 쌈번들2가 포함된 킷으로 약 6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새로 출시되는 a마운트 렌즈군의 가격도 공개되었다.

 

Zeiss Planar T* 50mm f/1.4 ZA SSM : 약 1500달러
18-55mm f/3.5-5.6 SAM II : 약 200달러
70-400mm f/4-5.6G SSM II : 약 3000달러

 

NEX-3N과 a58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와는 달리 내일 있을 플레이스테이션 미팅에서 공개되지 않고 25일경 별도의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