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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

올림푸스, OM-D E-M5 크랙현상 인정하고 무상수리 일정 공지

올림푸스가 OM-D E-M5의 스크린 베젤 균열에 대한 무상 수리 일정을 공지했다.

 

올림푸스 일본 본사는 오늘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OM-D 시리즈 E-M5의 스크린 베젤 균열 현상 발생 가능성을 인정, 사과했으며, 생산 공정에서 조립 작업의 미비와 부품 강도 부족이 원인이었음을 밝혔다. 균열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은 특정 시리얼에 국한되며, 해당 시리얼은 다음과 같다.(아래 시리얼은 일본 내 판매 제품에 한한 시리얼일 수 있다.)

 

블랙 : BEH501001 ~ BEH517447의 일부 
실버 : BF2501001 ~ BF2510258의 일부

 

올림푸스는 오는 26일부터 무상 점검 및 수리의 접수를 시작하며, 대상 제품은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고 알렸다.

 

아직 올림푸스한국에서는 이에 대한 공지가 등록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동일 크랙 현상을 겪는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만간 동일 조건의 점검과 수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림푸스는 스크린 베젤의 균열이 미세하기 때문에 방진방적 기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