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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구글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가 절반 가까이 차지해

구글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가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한 가운데. 안드로이드의 버전별 점유율이 공개되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용 사이트에 공개된 이 자료는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14일간 구글플레이에 접속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버전을 추적한 자료로, 진저브레드가 45.6%로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약 1년 전 55% 가량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높은 점유율을 꽤 오랜 시간 유지하는 셈이다.

 

 

다음으로 많은 점유율을 차지한 버전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29%를 차지했다. 최신 버전인 젤리빈은 4.1과 4.2를 합쳐서 13.6%에 불과하다. 하지만, 점유율 변화 추이를 보면 아이스크림샌드위치와 젤리빈이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어서 조만간 ICS 이상 버전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