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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

캐논, 더 작은 D-SLR 준비중

캐논이 현재 갖고있는 플래그십-중급기-보급기 D-SLR 라인업에 하나를 더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의하면 캐논이 현재 초소형 D-SLR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논은 현재 1D 및 1Ds와 같은 플래그십 라인업과 5D나 6D와 같은 풀프레임 중급기, 60D와 같은 APS-C 타입 중급기, 그리고 650D나 1100D같은 보급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APS-C 타입의 미러리스 바디인 EOS M으로 EOS 라인업을 완성하고 있다. 하지만 메이저 카메라 제조사들 가운데 가장 늦게 진출한 미러리스 시장에서 EOS M이 큰 인기를 얻지 못하자, 이를 커버하기 위해 D-SLR에 크기를 대폭 줄인 초소형 D-SLR을 준비한다는 것.

 

현재 일부 사양까지만 알려져 있는데, 센서는 EOS M이나 EOS 650D와 동일한 1800만화소의 CMOS 센서에 DIGIC 5 이미지 프로세서, 터치 액정, 9개의 포커싱 포인트, 하이브리드 CMOS AF, 98% 시야율의 뷰파인더, 초당 6매의 연사, 최대 감도 ISO 25,600, EF 및 EF-S 렌즈 호환, 그리고 풀HD 동영상 등이다.

 

대부분의 사양이 EOS 650D 또는 EOS M과 겹치고 있으며, 일부 사양은 더 높다. 과연 미러박스와 펜타프리즘(아마도 들어가도 펜타미러겠지만)을 갖추면서 얼마나 소형화를 이룰 수 있을지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